밭일하는 할아버지 따라나온 댕댕이..文 전 대통령과 토리

2022.05.20 13:26:21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노트펫]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일 양산 사저 생활 근황을 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드디어 밭일을 시작했습니다"며 가족들과 함께 밭을 일구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고구마, 고추, 상추, 들깨, 옥수수 등 모종을 심고, 메밀을 넓게 파종했습니다"며 "구석에는 돼지감자와 토란도 심었습니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 전 대통령은 "유실수는 진작 심어뒀습니다"며 "이 지역도 가뭄이 심해 물을 자주 뿌려줘야 합니다"라고 농부로서의 의지를 가득 표현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 전 대통령이 모종을 심고, 가족들과 함께 파종하며, 또 물을 주는 사진들이 함께 게시됐습니다.

 

까만 강아지가 모종을 심는 문 전 대통령 곁에 있는 사진도 있습니다. 반려견 토리입니다. 밭일을 하는 할아버지를 따라나온 강아지 모습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 전 대통령은 "마루, 토리, 곰이, 송강, 다운, (고양이) 찡찡이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고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근황도 함께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가운데 논의되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 간 만남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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