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반려동물 복합공간 놀로스퀘어 5월 오픈

2021.04.29 16:41:18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놀로스퀘어 전경.

[노트펫] 서울 청담동에 반려동물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놀로(대표 추영주)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놀로스퀘어(Knollo Square)’를 오는 5월 정식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놀로스퀘어는 반려동물을 위한 케어서비스, 레저, 편집샵, 의료, F&B를 한곳에 모은 복합 반려문화 공간이다.

 

지하 포함 10개층 1300평 규모로 1층과 4층의 ‘더놀로샵’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리테일공간으로 각각 반려견/반려묘에 특화된 브랜드와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2~4층에는 대형 동물의료센터인 VIP동물의료센터가 입점해 24시간 운영한다. 이곳은 동물의료센터, 응급의료센터, 수술센터, 한방재활센터, 고양이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4층은 전체가 고양이 전용층으로 구성돼 반려묘들이 스트레스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려묘만을 위한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4층내 메인 공간에는 일룸(iloom)과 놀로가 함께 구성한 ‘HOF(House of Feline) by iloom’가 위치한다.

 

5층 ‘행동클리닉’에서는 EBS 세나개 설채현 수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하1층에는 반려견 트레이너들이 상주하는 ‘케어센터’가 위치한다. 이곳에서는 호텔, 유치원, 아카데미, 그리고 그루밍 서비스가 제공되며, 설채현 수의사의 행동클리닉과 연계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지하2층에는 약 160평 규모의 ‘아쿠아센터’가 조성된다. 반려견 자유수영과 그룹수영, 수중피트니스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며 이곳에서 반려견들은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추영주 놀로 대표는 "놀로스퀘어가 신뢰도 높은 국내외 반려동물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가족에게 행복을 전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가오픈기간으로 일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놀로는 펫스타트업 스파크펫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스파크펫은 2019년 12월에 설립됐으며 건국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기업들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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