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스타트업에 투자

2022.05.25 09:36:47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펫프렌즈 윤태윤 CFO(좌)와 피터페터 박준호 대표(우)가 반려묘와 반려견 유전자 분석 키트인 ‘캣터링’과’, ‘도그마’를 들고 있다.

 

[노트펫] 펫프렌즈(대표 윤현신)는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에 투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피터페터는 박준호 대표를 주축으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출신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올해 설립 3년차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유전자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분석해 반려인에게 제공하는 것이 주 서비스다.

 

피터페터의 대표 서비스 ‘캣터링(catering)’과 ‘도그마(dogma)’는 각각 반려묘와 반려견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한 뒤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일반 보호자들도 이해하기 쉬운 리포트로 제공한다.

 

반려인들은 어떤 증상을 미리 체크해야 하는지, 정기적으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등을 파악한 뒤 체계적인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피터페터는 대용량 검사가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칩을 제작해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키트를 주문하고 채취하는 과정부터 샘플을 회송하는 단계까지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터페터 박준호 대표는 "펫프렌즈의 투자를 통해 더욱 많은 반려동물이 맞춤형 건강관리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반려인들은 분석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질병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동물병원에서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펫프렌즈 윤현신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건강검진을 장려하고 식습관, 산책 등 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기록하게 해줌으로써 반려동물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힘쓸 것”라며 “펫프렌즈는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반려동물을 가장 잘 이해하는 대한민국 대표 펫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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