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박람회 '제28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4월 부산 개최

2024.03.29 10:51:47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캣페스타 제공

 

[노트펫] 고양이 전문 박람회인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캣페스타가 주최하는 이번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고양이 사료 및 간식, 가구, 용품부터 각종 고양이 일러스트 및 MD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3일 동안 참가 브랜드의 할인, 증정,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궁디팡팡 캣페스타 자체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와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캠페인 '해피컷팅 프로젝트(HAPPY CUTTING PROJECT)'를 진행한다.

 

'해피컷팅 프로젝트'는 길고양이 TNR 수술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입장 시 제공되는 고양이 얼굴 모양의 해피컷팅 프로젝트 메모지의 귀 부분을 잘라 전시장 내에 마련된 기부함에 넣으면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티켓 1장당 200원을 기부한다.

 

지난 27회차까지 '해피컷팅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총 7,854만 3,820원으로,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홈페이지 개편과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참관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역대급 사전등록 티켓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캣페스타 관계자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보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에서 더 나아가, 앞으로도 꾸준히 고양이를 위한 기부 활동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번 28회 궁디팡팡 캣페스타부터 COVID-19로 잠시 중단되었던 궁팡스쿨이 다시 시작된다"며 "고양이 반려에 관한 정보 전달을 위한 세미나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클래스가 있다"고 덧붙였다.

 

궁디팡팡 캣페스타 전용 애플리케이션 '궁디팡팡'을 통해 입장권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오는 4월 4일(목)까지 입장권 25% 할인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 구매자에 한해 페피테일 영양제 및 조공 주식캔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현장 예매는 고등학생 이상 성인 1인 기준 8천 원이다.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고양이를 비롯한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며, 안내견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18시(마지막 날 17시 30분)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궁디팡팡 캣페스타 홈페이지(http://www.gdppcat.com)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gdppc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년에 4회 개최되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오는 4월 부산 궁디팡팡 캣페스타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양재aT센터, 9월 일산 킨텍스, 12월 서울 SETEC에서 진행한다.


캣페스타의 다음 행사는 5월 31일(금)에서 6월 2일(일)까지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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