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냥이 보호자 필독!' 응급상황 시 강아지, 고양이 심폐소생술

 

[폴동물병원의 알쓸반잡] 개가 의식을 잃거나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모든 반려동물 주인에게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그러나 잠시 시간을 내어 반려동물을 위한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반려동물을 도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사진=폴동물병원 공식 블로그 화면 갈무리(이하)


응급상황 시 반려동물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를 때의 공포감은 우리를 얼어붙게 만듭니다. 게다가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실제로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걱정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 향후 응급상황을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때

 

반응 - 개의 이름을 부르거나 만질 때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하나요? 그렇지 않은 경우 반응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호흡 - 들숨과 날숨이 없이 숨을 쉬지 않는다면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맥박 또는 심박동의 부재 - 이것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허벅지 안쪽 위쪽에 있는 대퇴 동맥을 만져보는 것입니다. 또는 귀를 가슴에 대면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이 없다는 것은 응급상황입니다.

 


|​A B C 검사

 

ABC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증후를 평가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세 가지를 빠르게 확인합니다.

기도 Air way : 강아지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뒤로 젖혀 기도를 열어 줍니다. 기도를 막고 있는 눈에 띄는 것은 무엇이든 제거합니다. 혀가 말려 있다면 입 밖으로 꺼냅니다.

 


호흡 Breath : 숨을 쉬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순환 Circulation : 맥박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반려동물의 심폐소생술

 

반려동물의 기도가 깨끗한데도 가슴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숨을 쉬지 않는 것입니다. 잇몸 색깔이 건강한 분홍색이 아니라 푸른빛을 띤다면 순환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않으면 심폐소생을 시작합니다.

먼저 개를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왼쪽 가슴이 위로 오도록!

 


맥박이 뛰면 콧구멍으로 최대 5번 숨을 불어넣어 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맥박이 없으면 30회의 강하고 빠른 흉부 압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가슴너비의 1/3~1/2로 가슴을 압박해주세요. 고양이, 작은 개, 가슴이 깊은 개의 경우 한 손으로 가슴을 잡고 3-4cm 깊이로 압박해 주세요(늑골골절 주의!).

 

30회 압박할 때마다 2번의 호흡을 합니다. 이 과정을 2분마다 다른 사람과 번갈아 하면서 피로를 줄입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산소공급과 응급 약물 등을 통해 보다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 이동 중에라도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면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살아날까?

 

불행히도 CPR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한 반려동물 대부분은 살아남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살아난다고 하더라도 진단이 내려지고 상태가 안정되기까지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소 위 내용을 숙지하고 24시간 동물병원을 알고 계신다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