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법] 고양이가 물었을 때 이렇게 하면 절대 안 돼요! ❌ & 이렇게 하세요!⭕️

[노트펫]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가 물었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들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어떨 때 고양이가 무는지 알아볼까요?

 

"대체 왜 보호자를 물까?"

 


무는 이유 1️⃣ 거절하는 의사 표현

무는 이유 2️⃣ 재밌어서 무는 놀이공격성!

무는 이유 3️⃣ 영구치가 날 때 구강 안이 근질근질해서!

(※네이버 국어사전 - 맹출: 뼈 안에서 이가 발육과 성장을 하던 도중에 일정 시기가 되어 잇몸을 열고 나타나는 현상)

거절, 놀이공격성, 맹출 시기 등 여러 이유로 고양이가 물더라도 잘못 대처하면 안 되겠죠?

 

|고양이가 물었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1. 큰소리 지르기!

 


꺄아아악!!! 이렇게 큰소리를 지르면 고양이가 놀라서 오히려 더 흥분할 수 있어요! 그러면 더 물어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ㅠ 

 

또는 소리 지르는 반응에 대해 재미를 느낄 수도 있어요! 이 반응을 놀이로 느껴서 더 즐거워서 무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양이가 물었을 때 대처법 1. 낮고 단호한 안돼.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동일한 패턴으로 "안 돼"를 평소에 교육해두어야 확실히 의사전달을 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수도 있. 지. 만. 자주 무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미리 예측하고 최대한 고통을 참아보기로... 약속... (눈물 또르르)

 

|고양이가 물었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2. 호들갑 떠는 큰 리액션!

 

 

큰 몸짓과 리액션을 보이게 되면 "오? 되게 재밌는 사냥감이잖아?!"라고 생각해서 더 신나할 수도 있어요! 

 

(속닥속닥) 어린 사모님 앞에서 패딩 입고 춤추다가 일주일 동안 손절당했더랬죠 (속닥속닥)

 

큰소리와 마찬가지로 큰 액션은 공포심을 조장할 수 있어요!

 

|고양이가 물었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3. 혼내고 체벌하기!

 

 

고양이에게 물려서 아무리 화나더라도 딱밤 때리고 체벌하면서 혼내면 안 돼요ㅠ

 

자주 혼나고 맞은 고양이들은 보호자의 손이 다가올 때 몸을 움츠리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요😿

 


때려서 체벌하며 교육하면 행동이 안 고쳐질뿐더러 고양이는 때리는 사람을 피하고, 다른 구성원을 물어요

더불어 보호자와 고양이의 관계가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아닌 부정적인 관계로 변할 수 있어요 서로 미워하는 사이가 되는 거죠ㅠ

 

고양이가 물었을 때 대처법 2. 긍정강화교육!

 


혼내고 때리는 게 아니라! 물지 않고 다른 대체 행동을 했을 때 칭찬을 하면서 긍정강화교육을 하는 게 좋습니다!

 

긍정강화교육이 아니라 혼내고 때린다면 오히려 손에 대한 공격성을 키울 수 있어요ㅠ


더불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확실한 교육 방법은 고양이가 무는 행동을 통해 보호자로부터 얻고 싶은 게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물었을 때 고양이가 원하는 관심, 보상, 반응을 보이지 않는 거예요!

 

절대 체벌이 아닌 ❗️긍정강화교육으로 교육해보아요!

|고양이가 물었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4. 물린 부위를 내 쪽으로 당기기!

 

"손을 물렸으니 손을 내 쪽으로 당겨서 빼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한 보호자님 스톱!

 


고양이들이 사냥 본능으로 문 상태잖아요? 사냥감의 행동을 생각해 보면, 사냥감들은 도망가려고 하죠? 그래서 이런 도망가는 몸짓에 고양이는 오히려 더 흥분합니다!

 

고양이가 물었을 때 대처법 3. 입으로 손을 쑥~!

 

 

고양이 치아는 사냥감을 삼키기 쉽도록 입안으로 향해있기 때문에 내 쪽으로 손을 당기는 것보다! 차라리 고양이 입으로 손을 쑥! 넣는 게 더 빼기 쉽습니다!

 

|고양이가 물었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 물린 김에 그냥 놀아주기

 

 

고양이가 자꾸 물어서 포기하고 어릴 때부터 아예 손으로 놀아주기 시작하면 안 돼요 고양이 입장에서 손은 천연 가죽이고, 자연상태와 가까운 야생의 느낌을 느껴서 더 좋아해요!

 

결국엔 장난감에는 흥미를 잃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보호자의 손만 노리게 돼요ㅠㅠ 심지어 보호자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물 수 있어요. 그러니 사냥놀이는 손이 아니라! 사냥 장난감으로 해주기❗️

 

"이미 무는 것에 맛 들인 고양이는요?"

 

 

이미 그런 상황이 되면 돌이키는 게 쉽지 않겠지만 돌이켜야겠죠? 물렸을 때 사냥감이 보이는 행동들, 즉, 고양이가 원하는 반응을 보이면 절대 안 됩니다!


무는 습관이 생겼더라도 단호한 "안돼"와 보호자가 '시야에서 사라지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놀이공격성으로 무는 고양이 대처법 1

 

 

이렇게 "안 돼" 교육을 하면 된다는 건 알겠지만... 고양이의 사냥 본능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려면! 길이가 있는 장난감, 낚싯대 형태처럼 손에서 멀리 떨어진 장난감으로! 하루에 10~15분씩 3번! 사냥놀이를 하면서 충분히 놀아주어야 합니다!

놀이공격성으로 무는 고양이 대처법 2

 


1살 미만의 뱅갈이나 한국 토종 고양이같이 에너지가 넘치는 고양이들은 아무리 장난감으로 사냥 놀이를 하더라도 에너지 레벨이 워낙 높아서 계속 물고 싶어 할 수 있어요

 


이럴 땐 하루 사료 급여량의 30%를 👏먹이 퍼즐로 제공해서 에너지를 소모시켜주어야 합니다!

"고양이한테 물리면 파상풍 주사 필요한가요?"

 

 

외출하는 고양이들이 외부의 흙에서 파상풍균을 주로 옮겨오는데요. 이미 구조된 지 오래되고 실내생활을 오래 한 고양이라면 물려도 파상풍에 걸릴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파상풍 감염 확률은 낮지만 물론 경우에 따라서 세균 감염 위험이 있다면 빨리 병원에 내원해서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걸 추천드려요!

고양이게가 물었을 때 어떤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러 가요~!

 


지금까지 고양이가 물었을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미야옹철이 알려준 대로 차분하고 단호하게 교육한다면 고양이의 무는 행동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