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장난치는 거 보고 배워서 따라 한 댕댕이 '깜짝 놀랬지!'

2025.01.02 15:53:15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사진=instagram/@yeo_woo1 (이하)

 

[노트펫]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매번 장난쳤더니 배워서 역으로 똑같이 장난치는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지난달 2일 인스타그램에는 "놀래키는 거 보고 배움 ㅠㅠㅠ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에는 '여울이'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등장합니다. 무언가 신난 듯 여울이 보호자님에게 급하게 뛰어오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대뜸 보호자 옆에 앉아 딴청을 피우는 녀석.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걸까요.

 

곁눈질로 옆을 흘기던 여울이는 갑자기 보호자 얼굴 앞으로 자신의 얼굴을 확 내밀며 놀라게 하는 모습입니다.

 

 

'어때 깜짝 놀랬지~?'라는 듯 잔뜩 신난 표정을 하고 있는 여울이의 얼굴이 웃음을 선사합니다.

 

사실 이렇게 놀라게 하는 것은 보호자님이 여울이한테 거의 매일 하는 장난이라는데요.

 

 

보호자님은 "언제부터 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오래전부터 갑자기 놀래키는 장난을 치면 여울이가 텐션이 올라 마구 신나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마 여울이는 이 장난을 똑같이 보호자에게 해주면 보호자도 재밌어할 것이라고 생각했나보네요.

 

 

 

이 영상은 지금까지 3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치겠네 진짜ㅋㅋ" "나도 좀 놀래켜주겠니 ㅠㅠ" "진짜 깜찍한 강아지다" "동영상 몇 분짜리인가요 영상이 안 끝나는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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