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길냥이의 '네발 꾹꾹이' 특급 서비스.."영광인 줄 알아라옹!"

2022.05.16 16:29:55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채영 님 제공(이하)

 

[노트펫] 대학교에 살고 있는 길냥이에게 특급 서비스를 받은 대학생의 사연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대학생 채영 씨는 SNS에 "학교 길냥이 너무 귀여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채영 씨의 무릎 위에 올라와 있는 길냥이의 모습이 담겼다.

 

교정을 거닐고 있는 채영 씨와 친구들을 발견한 길냥이.

 

그중 가장 끌리는 채영 씨에게 슬며시 다가갔는데.

 

그렇게 무릎까지 올라간 길냥이는 갑자기 꾹꾹이를 해주기 시작했다.

 

초면이라 특별한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녀석은 솜방망이를 모두 사용해가며 정성스러운 네발 꾹꾹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세상에 진짜 골고루 정성스럽게 꾹꾹이를 해주네요", "길냥이가 네발 꾹꾹이라니 너무 부럽네요", "이쁜 언니가 마음에 들었나 봐요~", "'괜찮아~' 말해주는 학생 정말 쿨하고 착하네요"라며 길냥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업 다 들었으면 어서 조공을 바쳐라옹!"

 

"학교가 치즈냥이들 천국인데, 영상 속 고양이는 처음 만난 냥이에요"라고 설명한 채영 씨.

 

"학교가 정문 후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 고양이는 후문 뚱냥이로 유명하더라고요"라며 "평상에서 식빵 굽고 있길래 옆에 앉아서 '냐옹~' 하니까 같이 냐옹하더니, 기지개를 피고 제 무릎으로 폴짝 오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고양이한테 꾹꾹이 받는 게 처음인데, 네발로 해줘서 더 감격스럽고 너무 설레고 귀엽고 소중하고 힐링되고 신기했어요!"라며 "수업 끝나고 친구들이랑 밥 먹으러 가는 거였는데 저 때문에 다들 늦게 먹었네요"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비록 격렬한 꾹꾹이 때문에 입고 있던 치마의 실밥이 튀어나왔지만 괜찮다는 채영 씨.

 

"앞으로도 통통하게 살도 더 찌면서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어 냥이야!!!!"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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