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에서 발견된 포메라니안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 보호소 생활 중

2024.09.20 11:27:27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안산시청에서 구조된 포메라니안이 동물보호소에서 주인을 기다린다.

 

이 강아지는 지난 19일 경기 안산시청에서 인수, 현재 한국야생동불보호협회에서 보호하고 있다.

 

갈색 털의 암컷 포메라니안으로 몸무게는 5Kg, 나이는 2022년생으로 추정된다.

 

순한 성격에 동글동글한 얼굴이 귀여운 강아지다. 털 상태도 미용을 받은 지 오래 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호소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심한 피부 질환이 있는 상태다. 사진 속 강아지의 등에는 커다란 반점 여럿이 보인다.

 

 

피부병이 있는 개는 생활 환경의 청결도와 긁은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적절한 영양 관리를 통해 피부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료를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항균 샴푸, 연고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강아지의 공고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고,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031-296-0124)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견주를 찾지 못한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그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입양을 원하는 경우, 보호소에 연락해 입양이 가능한지 확인한 뒤 안내에 따라 필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1393202401778)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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