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친 카페트를 살려라!
2017.11.01 23:00:00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사고 친 카페트를 살려라!
카페트에 남은 개와 고양이의 흔적 지우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힘든 점 중 하나인 배변훈련!
카페트를 사용한다면 고충은 2배가 됩니다.
개와 고양이가 망쳐 놓은 카페트 되돌려 놓는 방법은 없을까?
반려동물이 사고 친 카페트 청소에 특효인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화이트 비니거 (백식초)
서양식초 비니거 중 화이트 비니거는 색이 투명해서 카페트에 쓰기 좋습니다.
고양이가 방금 소변을 본 자리라면 휴지로 소변을 빨아들인 후
찬물과 반반 섞어서 얼룩에 뿌리고 다시 휴지로 말려주면 됩니다.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도 얼룩을 지우는데 효과적입니다.
휴지로 얼룩을 빼고 탄산수를 뿌립니다.
기포가 멈추면, 휴지로 다시 얼룩을 빼고 탄산수를 뿌리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3. 베이킹 소다
시간이 지나 노랗게 마른 소변 얼룩을 발견했다면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야 합니다.
얼룩 위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몇 시간 뒤에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됩니다.
다만 반려동물이 베이킹 소다를 먹으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표백제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는 아주 오래된 얼룩에는 표백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10 대 1 비율로 물과 표백제를 섞어서 분무기에 담아 얼룩에 뿌려주고
15초간 기다렸다가 따뜻한 물로 헹궈줍니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