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버드 “리퍼트 대사와 소통하려 왔어요”
2015.06.24 14:13:22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
지난 3일부터 비행을 시작한 트윗버드가 주한 미국 대사관저를 찾아 갔다.
트윗버드의 방문은 온라인을 넘어 세상 속으로 나와 이용자들과 소통하겠다는 뜻으로 마련된 트위터 코리아의 프로젝트다. 멘션에 추천 대상을 적은 뒤 ‘#지금만나러갑니다’를 넣어 포스팅하면 트윗버드가 방문한다.
많은 이용자 추천에 따라 지난 23일, 트윗버드는 리퍼트 대사를 찾았다. 찾아가는 비행서비스로 미국 대사관저에 안착한 것.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반려견 그릭스비와 함께 트윗버드를 반갑게 맞이했다. 또 트윗버드는 혈기왕성한 그릭스비와 뛰어 노느라 지쳐 드러누웠다고 포스팅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릭스비는 바셋 하운드로 짧은 다리지만 활동력이 매우 뛰어나다.
전국 각지를 방문해 다양한 사람들을 격려했던 ‘트위터 날다’ 프로젝트는 지난 3일 시작, 이날 마지막 비행을 끝으로 한 달에 가까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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