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양치 어떻게 해야할까?

2018.03.01 23:00:00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야옹이 양치 어떻게 해야 할까?

고양이 치카치카 치아 관리법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도

치아 관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관리해주지 않으면 치석이 증가하면서

냄새와 염증을 유발합니다.

치석을 오래 방치할 경우 치매나 심장질환 등

전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은 구강 치료를 할 때

대부분 전신마취를 하기 때문에

심장이 약하거나 나이가 많으면

큰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도 어릴 때부터

미리 치아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고양이는 생후 4개월에서

6개월 정도까지 이갈이를 하는데

이때 총 30개의 영구치가 나옵니다.

 

영구치가 다 나고 이갈이 시기가 끝나면

양치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입 주변을 손가락으로

살살 만져주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칫솔은 항상 가까운 곳에 두고

젖은 손수건을 입에 넣는 연습을 통해

입안에 무언가 들어오는 것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양치를 시키려 하지 말고

차분한 상태에서 치약을 맛보게 하며

입 사이로 칫솔을 넣어 가볍게 닦아줍니다.

 

고양이가 심하게 양치를 거부한다면

입 안에 염증이 있을 수 있으니

치료를 받고 양치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렵다고 거부한다고 포기하지 말고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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