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몸에도 비듬이 생긴다.

2018.04.12 23:00:00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냥이 몸에도 비듬이 생긴다.

고양이 비듬, 왜 생기는 걸까?

 

피부의 오래된 각질이 벗어져 떨어지는 것이 비듬입니다.

 

고양이의 피부는 7년마다 세포 교체가 일어납니다.

그 과정에서 오래된 세포가 떨어져 비듬이 되는 것입니다.

 

과한 목욕으로 피부가 건조하거나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에

비듬이 생기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비만일 경우에

그루밍을 꼼꼼하게 하지 못해서

비듬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비듬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한 비듬인지 질병인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병이나 기생충 감염으로 비듬이 많아지면

습진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긁고 핥아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건조한 환경을 개선하고

환절기에는 습도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목욕보다는 자주 빗질을 해주는 것도

비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문제가 없다면 빗질, 샴푸, 사료 등을

이용해 관리를 해주고 신중히 경과를 관찰합니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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