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품은 스타들!

2015.07.07 14:31:50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유명인들도 유기견을 위한 자선행사, 보호소 방문, 화보촬영 등 여러 방법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실제로 유기견을 입양해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스타들을 알아봤다.  

 

가장 대표적인 연예인은 이효리다.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 입양 후부터 국내의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효리가 안성보호소에 봉사하러 갔다가 눈에 밟혀 입양하게 된 순심이는 반려견계의 이효리라고 할 만큼 유명하다.

 

 

ⓒ노트펫 , 이효리 블로그

 

ⓒ노트펫

 

 

이효리와 절친을 인정한 안혜경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반려동물 극장 '단짝'에 나와 럭키와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일명 79라인 이라 불리우는 이효리, 안혜경, 김민선의 관심사는 '반려동물 이야기'다. 안혜경은 최근 단짝에서 이들의 만남의 대부분은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밝혔다. 

 

 

ⓒ노트펫, 안혜경 인스타그램

 

ⓒ노트펫, 김민선의 유기견 캠페인 화보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박신혜도 빠질 수 없다.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의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뒤 수익금의 절반을 중국 유기동물 보호단체 타소원에 기부할 정도로 관심이 많다.  

ⓒ노트펫

 

 

맨도롱또똣에서 열연중인 유연석도 대학 시절 유기견 바니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유기견이 아니라 귀엽게 '스트릿출신'이라고 콕 집어 명시하기도 했다.

 

 

ⓒ노트펫, 유연석 트위터

 

 

반려견을 세 마리나 키우는 이경규도 빠질 수 없다. 남자의 자격이 방영될 때 남순이를 입양해 현재까지 잘 키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이경규의 힐링친구들에 소개되기도 했다.

 

 

ⓒ노트펫

 

 

윤건과 가상커플을 맺고 있는 장서희는 과거 웨이보에 자신의 유기견 테리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입양보호소에서 데려와 5년째 키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서희는 유기견 보호단체에 대한 후원과 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다.

 

 

ⓒ노트펫, 여성조선 매거진 유기견과 화보촬영 중

 

 

인스타그램으로 더 유명한 배우 윤승아도 유기견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편 김무열과 반려견들의 피크닉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노트펫, 윤승아 인스타그램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화제가 된 매드클라운은 유기견 3마리를 입양했다. 사연도 제각각이다. 먼저 동대문에 갔다가 몸이 검은 페인트로 얼룩진 유기견 대문이다. 동대문에서 만나, 이름을 대문이라 지었다.

 

 

ⓒ노트펫, 대문이

 

 

두번째 사연은 화장품 회사에서 실험견으로 쓰일 뻔한 개를 구출한 사연이다. 귀를 자세히 보면 바코드로 보이는 낙인이 선명하게 찍혀있다고 한다. 이름은 대길이.

 

 

ⓒ노트펫, 대길이

 

 

세번째는 개들에게 둘러싸여 공격 당하고 있는 유기견을 매드클라운이 구출한 사연이다. 이 사고로 한쪽 눈에 장애가 생겼다. 각각 대평이와 대복이다.

 

 

ⓒ노트펫, 대평이

 

ⓒ노트펫, 대복이

 

 

여러 말들이 많아도 스타들의 유기견 입양은 순기능이 더 많음을 부정할 순 없을 것 같다. 스타들의 유기견 입양이 공개될 때마다 대중들의 인식의 큰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동물을 유기하는 사람이 없는 그날까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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