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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소변검사키트 핏펫, 스프링캠프·디캠프서 투자유치

2018.08.20 11:03:16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반려동물용 소변검사키트 '어헤드'를 개발한 펫스타트업 핏펫이 네이버 계열의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핏펫은 20일 이같이 밝혔다.

 

노트펫 핏펫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헤드는 시약 막대에 반려동물의 소변을 묻혀서 핏펫 앱 내의 카메라로 이를 촬영하면 요로결석, 당뇨병, 간질환 등 9가지 이상 질병의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집에서 손쉽게 질병 예방 용도로 사용하기에 알맞다. 올해 초 출시된 두 달 만에 1만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핏펫은 다음달에는 기존 10가지에 더해 크레아틴을 포함한 총 11가지 항목을 검출하는 신제품을 출시한다. 또 지난 6월 개발을 마친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 신원을 확인하는 솔루션 제품을 올해 안에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고경표 스프링캠프 심사역은 "핏펫은 펫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수의학, 경영학, ICT 분야 전문가 등 최적의 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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