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카꿀 넣은' 반려견 귀세정제 출시
2019.01.11 09:22:29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돌로박스, 수의사가 개발한 귀세정제 '돌로 이어 클리너' 판매
[노트펫] 항염과 항균 효과로 각광받고 있는 마누카꿀 추출물을 넣어 만든 반려견용 귀세정제가 출시됐다.
매월 수의사가 챙겨주는 반려견 종합 정기배송서비스 돌로박스는 자체 개발한 반려견용 귀세정제 '돌로 이어 클리너'를 본격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돌로 이어 클리어'는 돌로박스 자문 수의사들이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제품으로 뉴질랜드 산 마누카꿀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사용했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에서 자라는 마누카의 꽃에서 채집되는 꿀로 항균 효과를 갖고 있어 오래 전부터 의료 목적으로 사용됐다.
특히 마누카꿀에 함유된 메틸글리옥산 성분이 강력한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하며 항산화 물질과 항박테리아 효과 때문에 상처 및 화상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 세정과 함께 주변 피부 청결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누카꿀 외에 세척 뒤 피부를 안정시켜주는 천연 라벤더 에센스와 항균 효과를 높여주는 편백수를 썼고, 건강을 위해 합성 계면활성제는 쓰지 않았다.
강아지의 귀를 열고 돌로 이어 클리너를 떨어 뜨린 뒤 반으로 접은 화장솜으로 마사지해 준다. 세정제에 분비물이 녹으면서 강아지가 귀를 털게 되는데 이때 다시 화장솜으로 손이 닿는 부분까지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귀세정제 사용 후에는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살짝 말려주는 좋고, 귀청소는 1주에서 2주에 한 번 정도 해주면 청결하고 건강한 귀를 유지할 수 있다.
돌로박스 관계자는 "적극 추천할 만한 귀세정제가 딱히 없어 답답해 하는 수의사들의 마음으로 세정제를 설계했다"며 "아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성분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전문가가 만든 자연 그대로의 귀세정제"라고 말했다.
'돌로 이어 클리너'는 돌로박스의 1월 박스에 포함돼 있으며 돌로박스의 네이버 스토어팜(https://smartstore.naver.com/dolobox)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스토어팜에는 그간 돌로박스가 출시해 인기를 얻은 품목들도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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