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당하고도 되살아난 강아지..`새 주인 만났어요!`
2019.01.21 14:34:31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노트펫] 안락사 약물 주사를 맞은 강아지가 다시 깨어난 덕분에 안락사를 피하고 새 주인을 만났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검은 강아지 ‘루돌프’는 나이도 견종도 모른 채 1년도 못 살고 짧은 삶을 마감할 운명이었다. 생후 7~8개월의 루돌프는 한 동물보호소에 들어갔지만, 그 당시 보호소에 빈 공간이 없어서, 루돌프는 안락사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운명의 날 수의사가 루돌프에게 안락사 주사를 놨다. 그런데 죽은 듯 보였던 루돌프가 다시 깨어났다. 수의사는 루돌프를 다시 안락사 시킬 수 없다고 거부했고, 그 결과 루돌프는 새 인생을 살게 됐다.
루돌프의 사연을 전해들은 미국 동물구조단체 킹스 하비스트 펫 레스큐가 루돌프를 맡았다. 킹스 하비스트 펫 레스큐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루돌프의 사연을 공유하면서, 루돌프를 입양할 주인을 찾았다.

입양 지원이 쇄도한 끝에 지난 20일 루돌프의 입양 소식이 전해졌다. 루돌프를 입양하겠다는 지원자들이 많았지만, 루돌프는 멋진 아빠를 선택했다고 한다.
킹스 하비스트 펫 레스큐는 “루돌프가 평생을 함께 할 집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멋진 지원자들이 많아서 어려운 결정었지만, 루돌프가 이 젊은 남성과 사랑에 빠졌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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