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 알레르기 주의하자
2019.04.18 23:00:00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꽃 피는 봄, 알레르기 주의하자
강아지 알레르기 증상과 대처법을 알아보기
그러운 봄,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강아지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
반려견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한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눈곱이 심하게 낀다
눈곱은 녹내장, 결막염뿐 아니라
알레르기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기침, 콧물이 심고 눈물과 눈곱이 많아졌다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 일 수 있습니다.
#자주 몸을 긁고 핥는다
개들은 습관적으로 털을 핥고 몸을 긁습니다.
그런데 이 빈도가 너무 많아지고
몸에 피가 날 정도로 물어뜯는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악화되면 각질, 상처가 생기거나
피부 훼손으로 털이 잘 자리지 못하는 등
상처 부위 치료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소화 기관의 이상
알레르기는 소화 기관에도 영향을 줍니다.
밥을 잘 먹지 못하거나 구토, 설사 등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찾는다면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알레르기는 완치 할 수 없지만
치료와 관리를 통해
예방하고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청결에 신경 써야 하며
집안은 청소기를 자주 돌려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해 줍니다.
꽃이 많이 핀 곳에서의 산책은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바로 목욕을 해줍니다.
목욕을 할 수 없다면 몸 전체를
꼼꼼하게 빗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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