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곱 갑자기 많이 낀다면?

 

어느 날 갑자기 반려견의 눈에

눈곱이 끼거나 눈물이 나서

무슨 질병이 있지 않을까

걱정한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눈곱은 안구에 불필요한 분비물이나

노폐물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소량의 눈곱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강아지의 눈곱이

많이 낀다면 왜 그런 것인지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각막의 상처]

 

눈 주변을 긁다가 발톱에 긁히거나

다른 강아지와 놀다가 등 다양한 이유로

각막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안구가 돌출된 강아지들은

다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상처가 경미하다면 자연치료도 가능하며

눈물양이 늘어나거나 눈이 붓는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안구건조증이 과도한 눈곱을 유발합니다.

건조증을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해지면

안구의 건조함으로 2차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특정 물질에 반응하여 눈의 분비물이 늘어나고

가려움 등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알레르기를 가진 강아지는 피부 질환을

함께 앓는 경우가 많으며 알레르기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내 노출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막염]

 

눈곱과 함께 눈이 붓거나

눈물을 많이 흘리고 가려워서 자꾸 긁는다면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막염은 털이나 먼지 같은 외부 자극,

세균 혹은 바이러스, 알레르기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견에 경우 눈곱이 끼는 것 외에

다른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얼마간의 차도를 지켜보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어린 강아지는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료=페피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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