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초 반려견 축제' 용허리 근린공원서 28일 개최

2019.09.09 15:31:17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오는 28일 '2019 서리풀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서초구 용허리 근린공원에서 '2019 서초 반려견 축제'가 개최된다.

 

서초 반려견 축제는 종합 애견 축제로, 사람과 동물 간의 행복한 교감과 반려견 선진문화 장착을 위해 서초 서리풀페스티벌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식전 행사로 ‘반려견과 댕댕이가 하나 되는 신나는 트로트 공연’이 진행된다.

 

반려견 정서조절에 도움이 되는 뮤직테라피를 선보이는 ‘음악과 함께하는 반려견 훈련교실’, 힙합 뮤직과 함께 견주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는 ‘반려견 림보 게임’,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개성 있는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서 워킹을 선보이는 ‘반려견 음악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마련된 배움마당에서는 KKF(한국애견연맹) 훈련사위원회, 서울시 수의사협회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반려견 행동 및 건강상담, 반려견 무료미용 서비스, 반려견 맞춤 사료상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 길고양이 돌봄 인식개선 및 홍보 행사, 유기동물 입양장려 홍보와 함께 각종 반려견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마련된다.

 

반려견 축제를 주최하는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특히나 음악과 함께 하는 이번 축제가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모든 참가자와 반려견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 반려견 축제는 가족을 위한 야외 체험형 축제로, 반려견들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참여 및 관람 가능하다.

 

반려견 음악 패션쇼, 림보 게임 등의 일부 이벤트는 서리풀페스티벌과 한국애견연맹 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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