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유기견 건강 돌봄 '하트 포 도그' 캠페인 진행

2019.11.28 10:57:10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노트펫] 현대백화점은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유기견 건강 돌봄 프로그램 '하트 포 도그(Heart for dog)'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구조된 유기견에게 필수적인 예방 접종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카라의 동물복지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300마리를 대상으로 종합백신·코로나(장염)·켄넬로프(감기) 등 필수 예방 접종 지원과 심장사상충 구충제 등을 제공한다.

 

또한 유기견 입양을 장려·지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와 연계해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입양 축하 키트(담요·장난감 등으로 구성)'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기견 입양 장려를 위한 홍보 캠페인과 기금 조성에도 나선다.

 

다음 달 2일부터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예방 접종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11개 점포의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공연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입양 장려를 위한 홍보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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