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쥐의 해..우정사업본부, 쥐 담은 연하우표 발행
2019.12.02 09:58:36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를 맞아 새해의 기대감과 희망을 담은 연하 우표 2종 67만2000장과 소형시트 11만 세트를 2일 발행한다.
연하우표는 작고 귀여운 쥐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하트 모양의 장식 속 빨간 열매를 건네주는 흰 쥐와 빛을 잡으려는 쥐의 모습을 통해 새해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2020년은 육십갑자 중 37번째인 경자년(庚子年)으로 흰 쥐의 해다. 쥐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동물로 쥐띠의 해를 희망과 기회의 해로 여기고 있다.
우리나라 민담에서는 쥐가 부지런하고 옹골진 생활력을 지닌 동물로 표현되곤 했으며, 쥐띠의 해에 태어난 사람은 먹을 복과 함께 좋은 운명을 타고 난다고 믿었다.
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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