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 모양 나무 앞에 진짜 코기!

2020.01.20 16:38:45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펨브록 웰시 코기 반려견 루나가 이웃의 강아지 모양 정원수 앞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했다.

 

[노트펫] 강아지 모양으로 다듬은 정원수 앞에서 진짜 강아지가 서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펨브록 웰시 코기 반려견 ‘루나’와 견주 매트 크루즈는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정원 울타리에서 강아지 모양 정원수를 발견했다. 한 이웃이 정원 울타리에 심은 정원수를 강아지 모양으로 다듬은 것. 마치 루나를 보고 깎은 듯, 루나와 똑같이 생긴 정원수였다.

 

견주는 그 정원수 앞에 루나를 세우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그리고 크루즈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아하니 이웃들이 루나의 엄청난 팬임이 분명하다”고 농담하면서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