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에 다리잃은개 다시 걷다
2015.09.01 15:22:14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
사고를 당해 거의 죽을 위기까지 처했던 개의 재활이야기가 네티즌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의 동물보호단체 하트오브레스큐(He'Art of Rescue)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로슨의 이야기다.
로슨은 거의 한 살도 채 되지 않았을 때 이스탄불 거리에서 달려오는 차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의 다리는 완전히 부서졌고 마비가 된 채 며칠 동안 방치되고 있었다.
서서히 죽음이 로슨을 찾아올 쯤 누군가 동물보호소에 연락을 취했고 기적적으로 로슨은 수술대에 오르게 된다.
재활을 위해 마비된 다리를 끌고 움직일 때마다 로슨은 극한의 고통에 시달려야했다. 하지만 로슨의 정신력은 고통을 뛰어넘을 만큼 강했다.
로슨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기부 속에 나날이 호전돼 갔고 마침내 휠체어로 다시 걷는 법을 배우는데 성공했다.
현재 로슨은 영원히 그를 사랑해 줄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는 중이다.
▲ 로슨의 재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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