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하는 주인 온몸으로 방해하는 댕냥이들 모음..'귀여워서 봐준다'

2020.03.26 15:54:45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Mashable 화면 갈무리(이하)

 

[노트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헬스장 대신 홈트레이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정보기술(IT)매체 매셔블(Mashable)은 집에서 운동하는 주인을 방해하는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Q.집사가 매트 위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확률을 구하시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 집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실내 운동을 하고 있다.

 

무료 운동 서비스나 피트니스 앱, 유튜브 채널 등의 도움으로 집에서도 쉽게 운동을 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이 있다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집사의 간절한 눈빛 따윈 쿨하게 무시하는 고양이.

 

반려동물들은 집에서 주인이 요가나 팔굽혀펴기, 체조를 하려고 할 때 곁에서 떠나지 않으며 계속해서 귀여운 방해 공작을 펼친다.

 

최근 반려동물로 인해 운동에 실패한 사람들이 그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웃음을 전하고 있다.

 

#공놀이하는 거 아닌데……

 

"나는 내 운동 비디오를 찍다가 내 고양이를 죽일 뻔했어......"

 

"내 긴히 꼭 할 말이 있는데...... 잠깐 콧구멍 좀 대봐"


부디 운동을 즐기되, 쪼그리고 앉기 전에 근처에 반려동물이 잊는지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매셔블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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