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자 신난 강아지 마메스케. 텔레비전 오사카의 마스코트견 마메스케 7대를 이은 강아지다.

 

[노트펫] 일본 방송사의 마스코트 강아지가 뒷골목에서 스릴 넘치는 산책을 해서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일(현지시간) 전했다.

 

뒷골목에서 고양이 형을 보고 얼어붙은 마메스케.

 

마메스케가 시선을 피해보지만, 고양이 형은 계속 마메스케를 쏘아본다.

 

밝은 인사로 긴장을 풀어보려는 마메스케.

 

마메스케는 고양이 형을 지나쳐서 태연한 척 발길을 이어간다.

 

텔레비전 오사카의 마스코트견 ‘마메스케’를 맡은 시바이누 강아지의 스릴 넘치는 산책 사진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화제가 됐다. 텔레비전 오사카는 지난 9월 22일 마메스케의 골목산책 사진 9장을 공유해서 ‘좋아요’ 5300회를 기록했다.

 

 

 

7대 마메스케 강아지는 산책을 좋아해서, 날씨 좋은 날 산책에 나섰다. 그런데 강아지는 뒷골목에서 험상궂게 생긴 고양이 형(?)을 만나 깜짝 놀랐다. 옆으로 시선을 피해보고, 고개도 숙여보고, 인사도 나눠보지만 두려움을 감출 수 없다.

 

고양이 형과 멀어진 것 같자 뛰기 시작한 마메스케.

 

다행히 마메스케는 무사히 고양이 형을 지나쳐서 계속 산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뒤통수에서 느껴지는 싸늘한 느낌에 마메스케는 고개를 갸우뚱한다.

 

뒤에서 마메스케를 노려보는 고양이 형의 시선이 매서워서, 순간 감정을 이입한 누리꾼들은 “뒤에 뒤에!”라고 댓글을 달며 도망치라고 응원했다. 한편 7대 마메스케 강아지의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방송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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