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반려동물 어린이집이 생겼어요"
2020.11.06 09:49:37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펫프렌즈, 사내 반려동물 어린이집 개원
[노트펫] 반려동물 전문몰 펫프렌즈는 지난 2일 직원들을 위한 사내 반려동물 어린이집 ‘심쿵엔젤’을 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본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점을 반영, 사옥 이전과 함께 반려동물 돌봄시설을 마련했다.
반려견 몸길이의 약 1.5배 이상의 독립공간.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마리당 2.8평의 공간. 주기적으로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 전담 직원 배치, 반려동물 동반 근무에 대한 내용에 대한 전직원들 숙지 등의 반려동물 돌봄시설 설치 조건에 맞춰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펫프렌즈는 이를 위해 전문 수의사의 자문과 함께 반려동물 돌봄 매니저 채용도 마쳤다.
펫프렌즈는 이전에도 반려동물 생일시 5만원, 반려동물 입양시 10만원, 반려동물 사망시 장례비 20만원, 반려동물 사망시 유급 휴가 등의 경조사 혜택과 함께 협력 동물병원 혈액검사 및 건강검진권 제공, 제휴 동물병원 상시 할인 제공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해왔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우리의 미션은 ‘세상 모든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이라며 "이러한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들과 직원들의 반려동물부터 행복해지는 것이 그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