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집사와 피아노 합주하는 고양이.."완벽한 화음이다냥!"

2020.12.17 14:16:04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Tiktok/akizguitar(이하)

 

[노트펫] 집사의 기타 연주에 맞춰 고양이는 키보드 건반을 누르며 합주를 시작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기타리스트 집사와 피아노 합주를 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 음악가 마르셀 길마노프는 틱톡에 "마에스트로 고양이랑 여전히 내 작업을 하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기타를 연주하는 길마노프와 키보드 앞에 앉아 있는 반려묘 '바니(Barney)'의 모습이 담겼다.

 

 

앞발을 키보드에 올린 채 건반 꾹꾹이를 하는 바니. 능숙하게 건반을 누르며 연주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다.

 

길마노프 역시 바니의 연주에 맞춰 기타를 쳤고, 그렇게 둘은 인기 있는 러시아 민요 합주를 멋지게 성공했다.

 

 

해당 영상은 약 27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악가 집사에게서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은 듯하다", "연주를 하며 카메라를 보는 여유까지 갖추다니 놀랍다", "다음번에는 고양이의 단독공연을 기대해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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