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서 떨어질라`..잠든 아이 곁 지킨 천사 고양이

2021.01.08 16:08:02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왼쪽부터 블랑, 느와르, 글리다. [출처: Twitter/ yy221126]

 

[노트펫] 고양이가 소파에서 잠든 집사의 아이를 떨어질까 봐 지켜준 모습에 집사는 물론 누리꾼까지 감동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흰 고양이 ‘블랑’, 검은 고양이 ‘느와르’, 흑백 얼룩고양이 ‘글리’의 집사는 두 아이를 기르는 엄마다. 어린 남매에 고양이 3마리까지 돌보려면 정신없을 것 같지만, 고양이들이 의외로 든든한 베이비시터로 활약하고 있다.

 

남매 육아에 지쳐 잠든 고양이 블랑.

 

 

 

블랑의 사진은 8일 현재 18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영상도 조회수 17만회를 넘겼다. 엄마는 물론 누리꾼도 감탄했다. 한 누리꾼은 댓글에서 “매우 수준 높은 베이비시터”라고 블랑을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도 “블랑, 아기 돌보느라 수고했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놀랍게도 느와르도 잠든 아이 곁을 지켜준 적이 있다.

 

한편 블랑에 비해서 느와르는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느와르도 소파에서 잠든 아이를 지켜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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