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집사와 오이팩하며 힐링데이 보내던 냥이, 여집사 훼방에 '냥짜증'

2021.03.03 14:39:06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노트펫] 남집사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고양이는 여집사가 불쑥 끼어들어 훼방을 놓자 바로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스페인 일간지 20미누토스는 남집사와 함께 오이팩을 하다 여집사가 훼방을 놓자 짜증을 낸 고양이 '체이스'를 소개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유저 카림과 피피는 현재 3마리 반려묘 '스카이', 체이스, '밀리'와 함께 살고 있다.

 

(왼쪽부터)1.5살 체이스, 6개월 밀리, 4살 스카이

 

특히 체이스는 남집사 껌딱지라 그가 무슨 일을 하든 옆에 꼭 붙어 있으려 했다.

 

어느 날 남집사는 체이스와 함께 힐링 데이를 만끽하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했다.

 

방으로 들어간 그는 가습기를 틀어 적당한 습도를 맞추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음악을 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집사님 질투 나서 어떡해", "고양이들이 오이를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오이팩은 좋아하나 보네요", "나도 우리 집 고양이랑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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