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10월의 동물 ‘그물무늬기린'

2015.10.05 14:33:42    김건희 기자 com@inbnet.co.kr

서울대공원은 10월의 동물로 '그물무늬기린'을 선정했다.

 

'그물무늬기린'은 후각과 청각이 뛰어나먀 위험이 닥치면 시속 48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다. 키는 수컷이 3.66미터~4.57미터, 암컷은 4.27미터 정도한다. 몸무게는 수컷이 770~1900킬로그램, 암컷은 540~1130킬로그램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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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된 산림지대나 나무가 있는 초원에서 서식하며 4개의 위를 가진 반추동물로 음식물을 되새김질 한다. 주로 아카시아 잎과 꽃, 과일, 식물의 씨앗 등을 먹는데, 하루 중 18시간을 먹으며 지낸다. 임신기간은 15개월이고 한 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명은 25년, 사육 상태에선 28년까지 살 수 있다.

 

서울대공원에선 지난 7월 건강한 수컷 기린이 태어났다. 새로 태어난 수컷 기린의 이름은 엘사로 공원 내 제1아프리카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10월의 식물로는 칠엽수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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