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동물축복식 & 토크콘서트' 8일 개최
2015.10.06 17:36:00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세계동물의 날 기념, 동물 축복식 및 토크콘서트'를 오는 8일 한국 YWCA 연합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매년 10월 4일은 '세계동물의 날'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날이다. 이날은 동물수호 성인인 '성프란치스코'의 축일과도 같아 세계 곳곳의 천주교 성당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축복식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4년 전부터 몇몇 성당에서 축복식을 거행해 왔지만, 동물보호단체와 종교계가 함께 진행하는 대중적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동물이 생명으로서 존중받는 문화를 위한 '동물축복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임순례 카라 대표와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유성희 사무총장(한국 YWCA 연합회) 등이 대담자로 나서는 토크콘서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카라 홈페이지 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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