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마친 고양이들이 집 돌아가는 신박한 방법..'집사표 냥리베이터~'

2021.04.08 13:34:47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DailyMail 화면 갈무리(이하)

 

[노트펫] 외출를 마친 고양이를 편히 집에 들어올 수 있게 해주는 기발한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한 집사가 이불 한 장으로 고양이를 집에 들어오게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러시아 북서부 볼로그다에서 촬영된 이 영상 속에는 외출을 마친 고양이가 집 창문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1층 창문 너머로 이불 한 장을 내려보내는 집사.

 

창문 아래 고양이는 무언가를 기다리듯 자꾸만 뒤를 돌아보는데.

 

그때 또 다른 고양이 한 마리가 급하게 창문 쪽으로 달려오더니 집사게 내려준 이불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한다.

 

집사는 이불을 끌어당겨 녀석을 집 안으로 들여보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고양이 역시 이불을 타고 집안으로 쏙 들어가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며 입소문을 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에게 계단이 필요없는 이유", "아이디어는 기발하지만 안전에 유의했으면 좋겠다", "친구를 기다려주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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