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방망이로 피아노 연주하는 찐 '음악 천재' 고양이..'누리꾼 환호'

2021.04.14 13:57:19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Tiktok/mars.gilmanov(이하)

 

[노트펫]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뽐내는 고양이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아일랜드 더블린 라디오 노바는 솜방망이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음악 천재' 고양이 '바니(Barney)'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틱톡 계정 '@mars.gilmanov'에 공개된 고양이 영상이 누리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건반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있는 고양이 바니의 모습이 담겼다.

 

앞발을 이용해 건반을 누르기 시작하는 바니.

 

검은 건반과 흰 건반을 적절히 눌러가며 연주를 이어가는데.

 

고양이의 실력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듣기 좋은 연주 실력을 뽐내며 '음악 천재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해당 영상은 26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주 실력은 물론 여유로운 태도까지 완벽한 공연이었다", "연주도 훌륭하지만 집사를 바라보는 눈빛이 특히 사랑스럽다", "기회가 된다면 노래를 잘하는 우리 강아지와 합동 공연을 하게 해주고 싶다"고 바니의 연주 실력을 칭찬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니는 기타리스트 집사와 함께 살고 있다고.

 

누리꾼들은 녀석의 음악적 재능은 집사에게서 받은 것 같다며, 언젠가 둘의 합주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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