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구조한 후 울음 터져버린 소방관..'누리꾼도 감동'

2021.05.03 13:09:28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Twitter'Madeyousmile' (이하)

 

[노트펫] 구조한 새끼 고양이를 품에 안은 소방관은 울컥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현지 시각) 인도 매체 인디아 투데이는 이탈리아에서 새끼 고양이를 구조한 소방관의 영상이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Madeyousmile' 계정에 게재된 약 30초 분량의 동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탈리아의 한 소방관이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우연히 도로에 있는 구멍에 빠지게 됐다.

 

소방관은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즉시 구멍에 손을 넣어 녀석을 구조했다.

 

구조에 성공한 소방관은 고양이를 손바닥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놓은 후 안도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다.

 

함께 출동한 소방관들은 눈물을 흘리는 동료를 껴안고 위로해주며 영상은 끝이 났다.

 

해당 영상은 319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진짜 영웅", "보는 나도 눈물이 난다", "고양이와 눈인사를 맞추는 모습이 너무 다정하다"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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