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었죠.. 고양이를 이해하려 했다는 게" 알 수 없는 행동 선보이는 냥이들 모음

2021.05.28 13:48:33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BoredPanda 화면 갈무리(이하)

 

[노트펫] 도무지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레딧(Reddit) 계정 'r/WhatsWrongWithYourCat'에 전 세계 집사들이 앞다퉈 공개한 '이상한' 고양이들의 사진을 소개했다.

 

#"얘는 내 고양이 '재스퍼(Jasper)'고, 무릎 자랑 중이야."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무릎 세우고 앉아 있는 걸 즐기는 고양이.

 

#바나나는 거들 뿐

 

 

나무에서 자는 걸 좋아하는 이 고양이는 바나나 송이를 침대 삼아 꿀잠에 빠진 모습이다.

 

#함께 사는 집사에게 낯가리는 편......

 

 

집사가 컴퓨터를 하면 본체 위에 앉아 벽만 응시한다는 고양이.

 

#"주인님, 저 놈은 가짜예요!!!!!!"

 

 

집사가 자신과 꼭 닮은 눈사람을 만들어주자 고양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나무 수염을 뽑아버리고 말았다.

 

#고장난 채로 딥슬립

 

 

굳이 넓고 푹신한 소파에서 요가를 하며 잠이 든 고양이.

 

대체 저 자세로 무슨 꿈을 꿀까 집사는 그저 궁금할 뿐인데.

 

#전날 과음한 듯?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집사가 사준 정수대 대신 수도꼭지를 입에 넣은 고양이.

 

#캣타워를 사줬는데 왜 쓰질 못하니......

 

 

캣타워 놔두고 굳이 부엌 찬장을 한 칸씩 차지한 고양이들.

 

덕분에 접시들만 갈 곳을 잃었다고.

 

#'얘 분명 집 있는데......'

 

 

자기 집 놔두고 굳이 좁디좁은 기니피그 집을 뺴앗은 고양이

 

#"사람이세요?"

 

 

소파에 기대 누워 캣플릭스를 시청하며 불금 보내는 고양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키친타월 찾으려고 싱크대 서랍을 열었더니 은밀한 취미생활을 즐기던 고양이를 발견했다.

 

#입맛 까다로운 고양이가 마침내 찾은 맛집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중~

 

#눈 나빠진다고 백 번은 말했는데......

 

 

"내 고양이가 모니터 들여다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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