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잠자는 모습, 편안함을 나타내는 건?
강아지는 잘 때 작은 소리에도 금방 깨곤 해요. 이는 강아지가 주로 얕은 잠을 자기 때문인데요. 우리 강아지는 편안하게 푹 자고 있을까요? 꿀잠을 자고 있다는 의미의 강아지 잠자는 모습 및 편안한 잠자리 조건을 알아보아요.
강아지가 옆으로 누워 네 다리를 쭉 뻗고 자는 것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세일 거예요. 이는 강아지가 주변 환경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해 긴장을 풀고 잔다는 의미예요.
그만큼 깊게 잠에 들어 꿀잠을 자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ㅎㅎ
배를 보이고 발라당이 자세는 강아지 몸의 모든 근육이 풀린 상태로, 아주 편한 자세예요. 이는 강아지가 아주 깊은 잠을 자고 있다는 의미예요. 배, 발바닥에 공기가 잘 통해서 강아지가 시원하게 잘 수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강아지가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면, 약한 부분인 배를 보호하며 잘 수 있어요. 따라서, 강아지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깊게 잘 수 있게 돼요. 또한, 강아지의 체온도 따뜻하게 해주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잠 중 약 80% 이상이 램 수면일 정도로 강아지는 대부분 얕은 잠을 자요. 따라서, 주변이 시끄러울 경우,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정신 불안정, 면역력 저하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강아지 잠자리를 문 앞이나 TV 앞으로 하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보호자와 가까운 곳강아지는 보호자와 가까이에 있고 싶어 해요. 만약 강아지 잠자리를 베란다나 집안 구석 등 너무 동떨어진 곳으로 한다면 강아지가 외로워할 수 있어요.
심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보호자와 가까운 곳으로 잠자리를 마련해 줍시다.
3. 주변이 막혀 안정감을 주는 집강아지 하우스 선택 시, 지붕이 있는 형태의 집이나 켄넬로 하는 게 좋아요. 강아지는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더 안정감을 주기 위해 하우스 위에 이불(담요)을 덮어주고, 강아지 집 안에도 푹신한 쿠션, 담요 등을 깔아주면 좋습니다.
4. 위치는 고정하기강아지 잠자리 위치는 가능하면 바꾸지 않는 게 좋아요. 강아지는 잠자리가 바뀌면 긴장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경계심이 강하거나 겁이 많은 강아지의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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