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집사가 된다?' 찾아온 길고양이 밥주고 집사준 하희라

2021.08.04 14:27:59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하희라 인스타그램

 

[노트펫]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집 주변에 살면서 가끔 찾아오는 길고양이에게 집을 선물했다.

 

하희라는 3일 인스타그램에 집 외벽에 놓여진 강아지집에 고양이가 들락날락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미지를 누르시면 인스타그램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고등어태비 고양이는 강아지집을 안팎으로 살피면서 한편으로 영상을 찍는 하희라를 빼꼼히 바라보는 모습으로 웃음짓게 한다.

 

하희라는 "강아지집에서 자는 길냥이 ‘레오’"라며 "비 맞지 말라고..집? 사줬어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레오가) 자기집인줄 아나봐요~!!"라며 "그래도 아직은..서로 눈치보는사이…"라고 덧붙였다.

 

하희라가 레오라고 부른 길고양이는 지난달 초 하희라의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다.

 

식빵 굽는 자세로 마당 한 켠에 앉아 있는 이 녀석. 하희라는 가끔 마당에 놀러 오는 길냥이라고 소개했다.

 

 

하희라는 어느새 이 녀석을 기다리며 울타리 근처에서 밥을 챙겨주고, 레오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

 

하희라는 지난달 30일 이름을 지어주면서 "밥먹으러 하루 두번 방문하는..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이라며 "하루라도 안보이면 걱정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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