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해?'..문틈 사이로 흘러내린 액체 고양이
2021.08.31 16:30:00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트펫] 물 흐르듯 흘러버린 액체 고양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31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좁은 문틈 사이를 빠져나가는 고양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30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 계정 @Annupanda에 올라온 한 편의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나는 진정으로 5가지 물질의 상태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액체, 고체, 기체, 플라스마 그리고 고양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양이가 문틈 사이에 있는 공간을 통과하는 모습이 담
겼다.
좁디좁은 문틈 사이로 앞발을 집어넣은 고양이.
공간을 살피기라도 하듯 이리저리 휘저어보더니 일단 얼굴부터 넣고 보는데.
도저히 통과하기 힘들 것 같은 공간에 몸통까지 집어넣더니 그렇게 문을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고도 믿기지 않는 광경", "저렇게 큰 고양이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고양이 집사인 내가 맨날 보지만 볼 때마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이다", "잘 때 액체로 만들어진 건 아닌지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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