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먼저 뽀뽀해 주자 질투 폭발해 울부짖는 동생 강아지.."나만 예뻐하개!"
2021.09.10 14:22:55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트펫] 누나 강아지에게 먼저 뽀뽀를 해주는 보호자를 보자 질투심 폭발한 남동생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타임스는 보호자가 다른 강아지에게 뽀뽀를 하자 울부짖는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국에 사는 야스민의 두 반려견인 알래스칸 클리카이종 '스카이(Skye)'와 '코퍼(Copper)' 남매는 300만 명이 넘는 틱톡 팔로워를 소유한 SNS스타견이다.
지난달 14일 남매의 틱톡 계정 '@lifewithkleekai'에 "코퍼는 드라마킹이야"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파에 나란히 엎드려 있는 스카이와 커프의 모습이 담겼다.
사이좋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남매에게 다가간 야스민.
가까이에 있는 스카이의 머리에 뽀뽀를 해주는 모습이다.
그러자 코퍼는 질투가 난 듯 자신도 예뻐해달라고 울부짖는데.
야스민의 뽀뽀를 받고 나서야 만족한 듯 울음을 멈췄다.
해당 영상은 1500백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만약 스카이보다 코퍼에게 먼저 뽀뽀를 해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고 추가 영상을 요청했다.
이후 야스민은 코퍼에게 먼저 뽀뽀를 해주는 영상을 추가로 촬영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코퍼는 야스민에게 먼저 뽀뽀를 받자 만족한 듯 꼬리를 치는 모습이다.
그러나 누나에게 뽀뽀를 하는 걸 보자마자 또다시 울부짖기 시작하는데.
보호자의 사랑을 뺏기고 싶지 않은 코퍼의 귀여운 질투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막내의 귀여운 어리광", "의젓한 누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보호자를 독차지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욕심쟁이", "두 자녀를 키우는 엄마라면 공감할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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