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마음의 상처 입었을 때 행동 4가지

평소 집사에게 애교를 잘 부리던 고양이도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집사에게 거리를 두게 돼요. 대표적으로 고양이가 마음의 상처 입었을 때 하는 행동은 크게 4가지가 있는데요. 최근 우리 고양이가 쌀쌀맞아진 것 같다면, 혹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건 아닌지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고양이가 마음의 상처 입었을 때 행동 1. 쌀쌀맞아진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사랑하는 집사라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집사에게만은 애정을 표현하며, 골골송을 부르거나 다리 사이에 얼굴, 엉덩이를 비비는 행동을 하기도 하죠.

반대로, 고양이가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애교를 부리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 등 쌀쌀맞은 행동을 보일 수 있는데요.

최근 고양이와 함께 있을 시간이 줄었다거나, 크게 혼을 낸 일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만약 그렇다면, 고양이가 상처를 입어 쌀쌀맞아졌을 수 있습니다.

2. 스킨십 거부

고양이가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스킨십을 거부하게 될 수 있어요.

특히, 빗질, 양치질 등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했을 때 보일 수 있어요. 또한, 집사에게 다른 고양이 냄새나 싫어하는 냄새가 날 때도 스킨십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몸이 아플 때도 스킨십을 거부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고양이의 배변 상태, 행동 등을 자세히 관찰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만약 고양이에게 질병이 생긴 것 같다면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3. 공격성을 보인다

고양이가 집사의 행동에 상처를 받으면, 집사가 고양이에게 다가가가거나 만지려고 할 때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집사에게 하악질, 물기, 때리기 등의 행동을 할 수 있어요.

또한, 고양이는 집사 외에도 다른 동물에게 상처를 받기도 해요. 예를 들어 다른 반려동물과 합사 중일 때, 자신의 영역을 침범 받았다고 느끼면 공격성을 보일 수 있어요.

이때는 집사뿐만 아니라 다른 반려동물에게도 화풀이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숨는 행동

평소 좋아하는 장소에서 쉬거나 집사를 쳐다보던 고양이가 갑자기 숨어버린다면, 상처를 받았다는 뜻일 수 있어요.

이는 동물 병원에 다녀오거나 억지로 옷을 입히는 등 집사의 행동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ㅠㅠ 종종 천둥 번개 소리나 불꽃놀이 소리 등 시끄러운 소리를 집사 탓이라고 생각해 숨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상처 입은 이유는? 1. 애정 부족

고양이를 무시하는 행동, 부정적인 말, 다른 반려동물은 편애하는 것 등의 행동은 고양이를 상처 입혀요.

고양이는 집사의 표정, 말투로 다양한 상황을 짐작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과하게 혼내는 행동

고양이에게 소리를 지르며 혼내거나 체벌을 하면 고양이가 상처 입게 돼요. 집사에 대한 공포,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으니 올바른 방법으로 고양이를 혼내야 해요.

3. 억지로 행동하기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억지로 하면 안돼요. 고양이가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집사를 피하게 될 수 있어요.

이런 행도응로는 억지로 옷을 입히거나 스킨십을 하는 등의 행동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4. 외출하기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주변 환경 변화를 싫어해요. 갑자기 외출을 한다면 매우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고양이를 데리고 외출은 하지 않는 게 좋겠죠.

하지만 종종 동물 병원에 가는 등 외출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이를 대비해 평소 고양이 이동장 훈련을 잘 해놓으면 외출 시 도움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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