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이야, 나도 분장하고 싶다고'
2015.10.26 15:03:48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10월31일 할로윈(Halloween)이 며칠 앞으로 다가 왔다.
미국인들은 연중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할로윈 축제'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다. 전미소매협회(NRF)는 2015년 할로인 축제를 위한 미국인들의 소비 규모가 1인당 평균 74달러(한화 8만4000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의상 구입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데 그 비용만 25억 달러(약 2조8000억원)에 이른다. 반려동물도 할로윈 축제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다. 반려동물용 의상 구입에 쓰는 돈만 3억5000만달러 약 4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미 할로윈의 열기는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뉴욕에서 할로윈 의상을 한 반려견들의 기념 퍼레이드가 열리기도 했다. 올해 최신 트렌드는 어떨까.
국내외에서도 할로윈 행사는 많이 열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반려동물까지 할로윈 의상을 입히는 것은 다소 신기한 일에 가깝다. 하지만 멋진 할로윈 의상을 한 반려동물과 함께 할로윈을 보내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
올해 할로윈 축제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해 보면 어떨까?
너무 거창해 보인다고? 간단한 용품으로도 꾸미기가 가능하다.
쓰지 않는 샤워볼을 이용하자! 러버덕은 옵션!
일회용 테이크 아웃 잔은 어때?
남은 포장지도 드레스처럼 이용가능!
그것도 귀찮다면...
빈 박스로...?
그래, 안쓰는 천으로 구멍만 뚫자!
충분히 귀신을 쫓을 수 있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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