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꼼냥이 쓰레기통

2015.10.26 14:17:27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지구촌축제에 등장한 쓰레기통이 삼성전자 블로그에 소개됐다.

 

 

 

26일 삼성전자의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 따르면 170만 인파로 넘쳐난 축제 현장에 고양이 모양을 한 쓰레기통이 등장했다.

 

이름하려 '빼꼼냥이 쓰레기통'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쓰레기통으로 인파가 붐비는 곳마다 겹겹이 쌓인 쓰레기로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쓰레기통에 감성과 재미를 담았다는 평가다.

 

이 쓰레기통은 쓰레기를 통 위에 올려 놓으면 쓰레기통에 장착돼 있는 소프트웨어와 조도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통 안으로 쓰레기가 들어가게 설계된 제품이다.

 

쓰레기가 통 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고양이가 고개를 빼꼼 쳐드는 귀여운 상품이다. 행사장에서는 들락날락하는 빼꼼냥이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 

 

이 쓰레기통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주니어소프트웨어아카데미 제2회 게릴라 미션 우수작 수상작으로 용산구 이태원동 서울 디지텍고 학생 4명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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