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보호 좀.." 화장실 안까지 쳐들어와 쓰다듬 강요한 냥아치들

2021.10.27 13:13:54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노트펫] 쓰다듬을 받고 싶었던 고양이들은 집사의 개인 시간(?)을 무시하고 화장실 안으로 들이닥쳤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나우뉴스는 화장실에 난입해 쓰다듬을 강요한 냥아치들을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5마리 고양이 '닉', '소라', '포포론', '류쿠', '피보'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왼쪽부터 피보, 소라, 닉, 류쿠, 포포론

 

녀석들은 집사 껌딱지라 어디를 가든 졸졸 쫓아다니고 집사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우르르 몰려나와 반겨줬다.

 

이런 냥이들의 모습에 집사는 미소가 끊일 날이 없지만 가끔은 너무 과하다 싶어 당황할 때도 많았다.

 

최근 집사는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있다가 냥이들의 습격(?)을 받았다.

 

한참 볼일을 보고 있을 때 밖에서 탁탁 소리가 나더니 문이 스르륵 열리고 류쿠가 들이닥쳤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부럽다 고양이들에게 둘러싸이고 싶다", "화장실이 꽉 찼다", "집사님 너무 바쁜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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