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① '턱수염도마뱀'을 아시나요

2015.10.30 17:26:05    김건희 기자 com@inbnet.co.kr

턱수염도마뱀의 몸길이는 약 60cm이다. 매우 다양하나 색을 보이는 종이다. 갈색, 회색, 붉은색, 노란색, 흰색으로 다양하다.

 

주변에 다른 개체가 다가오거나 번식기가 되면 머리를 상하로 흔드는 행동을 하며 이러한 행동을 하면서 턱부분이 검은 색으로 변하게 된다.그래서 정면에서 보면 검은색 수염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턱수염 도마뱀이라 부른다.

 

ⓒ노트펫 출처 국립생태원

 

이러한 행동은 경계 및 이성에게 호감의 언어이며, 암컷의 경우 같은 방법으로 부정의 표현을 하거나 팔을 수영하듯 빙빙 돌리면서 긍정의 표현을 한다.

 

이른 봄 번식을 하게 되며 11개에서 30개 까지 알을 낳을 수 있다. 부화 기간은 약 60~80일이 걸린다. 온순한 성격으로 애완으로 많이 키운다.

 

호주 중부지역에 분포하며 과일과 채소, 곤충, 소형 포유류를 먹고 산다. [자료제공 ; 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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