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소 방문하기! 박휘순과 17살 연하 천예지 부부의 결혼 1주년 선행

2021.12.07 14:34:28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개그맨 박휘순과 17살 연하 천예지 부부가 결혼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선행을 벌였다.

 

부부가 임시보호하고 있는 보리를 위해 보리가 구조됐던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용품을 기부했다.

 

박휘순은 7일 인스타그램에 "결혼 1주년을 기념해서 보리를 처음 구조해 주셨던 동물보호연대(천안)에 가서 강아지패드 기부 하고 왔어요!!"라고 밝혔다. 아내인 천예지도 하루 전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박휘순과 천예지 부부가 귀가 쫑긋 서고, 다리는 긴 시고르자브종 보리를 안고 강아지패드를 사이에 둔 채로 찍은 사진이 함께 게시됐다.

 

박휘순은 "보리의 어린 시절 사진도 볼수 있었고 행복했던 시간 이었어요"라며 "마음 따뜻한 아내 때문에 나눔의 행복을 느끼는 하루 였어요"라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으로 함께 좋은 일들 많이 하면서 살아요!! 오늘도 고마워요 여보"라고 사랑을 표현했다.

 

 

보리는 부부가 올 4월 임시보호로 인연을 맺은 강아지다. 어느새 임시보호한 지 8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보리는 그새 첫 생일도 맞았다. 부부는 지난 9월말 생일잔치를 열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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