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한 집사 보고 반가워 날아오른 고양이.."왜 이제 왔냥!"

2021.12.13 11:05:01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노트펫] 외출을 했다 돌아온 집사를 본 고양이는 너무 반가워 그대로 뛰어들어 품에 안겼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집으로 돌아온 집사를 격하게 반긴 고양이 '테토'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고양이 테토의 임시 보호를 자처해 돌보다 녀석의 평생 가족이 되어 주기로 결심했다.

 

 

끊임없이 사랑과 관심을 주는 집사에게 푹 빠진 녀석은 무엇을 하든 그녀의 옆에 꼭 붙어 있으려 했다.

 

집사가 외출을 하고 돌아올 때면 매번 눈물겨운 상봉을 했는데, 그 모습을 집사가 자신의 SNS에 올리자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표했다.

 

그녀가 공개한 영상 속 테토는 어딘가를 빤히 쳐다보다 다급하게 달려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부럽다. 집사를 정말 믿는 것 같다", "우리 고양이도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영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사는 "테토는 매번 이런 느낌으로 나를 반겨준다"며 "매일 받아내다 보니 복근이 단련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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