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 수로에서 건져올린 고양이

2021.12.17 13:36:05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사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노트펫] 수로에 빠져 있던 고양이가 구조됐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서 발견 구조한 수컷 치즈태비 고양이가 지난 16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포항운하 송도교 아래 수로에 빠져 있었던 고양이를 발견하고 구조해 보호소에 인계했다.

 

고양이는 몸무게 3.6Kg에 2020년생으로 젊은 고양이다. 특히 구조 당시 방울이 달려 있는 가죽목테를 착용하고 있었다. 

 

사람을 잘따르고 애교가 많다. 또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집밖으로 나왔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공고기한은 오는 27일까지이고, 영일동물플러스(054-262-8295)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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