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한 27번째 생일 "감사합니다"
2021.12.31 09:45:35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방탄소년단(BTS) 뷔가 27번째 생일을 맞아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 30일 생일을 맞은 뷔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연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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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뷔는 연탄이에게 "손" "코"하며 연탄이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아이구 예뻐"하면서 애정을 표시했다.
뷔는 이어 연탄이를 쓰다듬으며 "감사합니다 해" "감사합니다 해봐"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뷔는 최근 공개된 패션 잡지 지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연탄이에게 올해 감사카드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뷔는 "탄이가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워낙 안좋았어요. 기도가 작아서 숨을 잘 못 쉬거든요"라며 "(탄이는) 좀만 뛰면 기절을 해서 올해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는데 두 번 다 실패를 해서... 이제 약으로 어느 정도 버티는 수밖에 없어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뷔는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버텨주고 견뎌주고 살아 있어줘서 너무 많이 감사하다"며 "남은 생까지 우리 같이 재미난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고, 나는 어른 탄이를 보고 싶어"라고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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