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침대로 전락한 위성안테나?..`집사에게 인터넷은 사치`

2022.01.05 14:45:52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고양이 5마리가 위성 인터넷 안테나 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는 바람에 애런 테일러는 인터넷을 못 쓰게 됐다. [출처: Twitter/ Tippen22]

 

[노트펫] 캐나다에서 인터넷 위성안테나 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고양이들 덕분에 집사가 인터넷을 못 쓰게 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애런 테일러는 지난 1일 트위터에 “추운 날 위성 안테나가 다소 열을 낸다는 것을 고양이들이 발견하기 전까지 스타링크(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잘 작동했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18만회 넘는 ‘좋아요’를 누르면서, 짓궂게 농담했다. 한 네티즌은 머스크의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로고가 고양이 코와 똑같다며 비교사진을 댓글에 달았다. 다른 네티즌은 “스타링크 고양이 침대는 야외에서 140와트 열을 내지만 500달러 밖에 하지 않는다. 주문하세요.”라고 농담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스타링크 위성 안테나의 정원은 고양이 6마리가 아니라 고양이 5마리라며, 겨울 고양이를 과적하지 말라.’는 패러디 사진을 댓글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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